코인 탐사보도 <3>
‘원코인 사기’는 역사상 최대사기사건. -Time magazine
호재성 이슈 만들어 투자 부추기고
새 투자자 추천땐 보상방식 ‘닮은 꼴’
최근 LA, 샌호세를 비롯한 캘리포니아, 조지아, 뉴욕, 뉴저지 등 미 전국 한인사회에 퍼지고 있는 KOK 코인 다단계판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KOK가 3년전 미국 정부로 부터 철퇴를 맞은 원코인 다단계판매와 똑같은 전철을 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FBI, 원코인 다단계사기혐의 철퇴
한인사업자로 불똥 수사 확대로 피해 막심
2만 달러 ‘원코인’ 올랐다가 결국엔 휴지조각
KOK 투자자 모집도 미국 금융법 위반 중범죄
원코인(OneCoin)은 루자 이그나토바와 세바스티안 그린우드가 불가리아 본사를 두고 원코인(두바이 설립)과 원라이프 네트워크(벨리즈에 설립)로 이루어진 역외회사로 합작해 설립한 다단계 사기다. 원코인은 타임지에서는 “역사상 가장 큰 사기(one of the biggest scams in history)” 보도했다.
미국 검찰은 원코인이 전세계적으로 약 40억 달러를 끌어 모았다고 주장했다. 중국에서는 98명을 기소하면서 사법당국이 17억 위안(2억6750만 달러)을 회수했다. 루자 이그나토바는 2017년 그녀의 체포에 대한 미국 비밀 영장이 제출되고 그녀의 남매인 콘스탄틴 이그나토브가 그녀의 자리를 차지할 즈음에 사라졌으며, 세바스티안 그린우드는 2018년에 체포되었다.
콘스탄틴 이그나토프는 2019년 5월에 체포되었고, 2019년 11월 돈세탁 및 사기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이 혐의에 대한 최고 형량은 90년 징역이다. 원코인 루자 이그나토바는 체포되지 않고 잠적 중이나 미 연방 검찰에 의해 2019년에 기소된 상태다.
미국 검찰은 기소장에서 원코인이 전세계적으로 약 40억 달러를 끌어 모았다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원코인과 관련된, 모집책 98명을 기소하면서 사법당국이 17억 위안(2억6750만 달러)을 회수했다
연방 법무부는 불과 2년전인 2019년3월 8일 원코인 국제다단계 사기판매 사건수사에 뉴욕남부연방 검찰, 뉴욕맨해튼지방검찰청, 연방수사국 FBI, 국세청등이 연방사법당국이 대거 투입해, 원코인국제 다단계사기판매혐의로 원코인 대표겸 설립자 남매와 이들의 돈세탁을 도와준 미국인 변호사 등을 전격 기소했다. 또한 원코인대표는 비밀리에 미국에 입국했다가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에서 연방검찰에 체포돼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이 당시, 원코인은 원코인 1개의 가격이 40달러로 책정했지만 실제 가치는 1.4센트에 불과해 2800배가량 부풀려졌으며, 그나마 이를 현금이나 물건으로 바꾸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방검찰은 ‘원코인은 실제 가치가 하나도 없으며 뜬 구름과 같은 다단계사기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사건 발생후 원코인 한인 사업자들은 돈을 돌려달라는 한인에게 ‘안티들의 험담’이라고 둘러대며 판매를 계속해 한인들의 피해가 계속 났다. 지금도 본지의 KOK 기사에 대해 KOK 사업자들은 마찬가지 반응을 보이고 있다.
2년간 판매액 43억 달러, 60%가 중국
연방검찰은 원코인이 원코인을 판매한 사업자들에게 최소 10%에서 최대 25%의 커미션을 주는 다단계판매방식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상품과 직급등에 따라 수당을 차별 지급했다는 것이다. 뉴욕뉴저지일부사업자들이 한인들에게는 10% 수당이 지급된다고 밝힌 것을 감안하면, 상위 일부 직급자들은 25%를 챙기고 하위 사업자들은 10% 수당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한인상위직급자들이 온갖 수단을 다해 원코인판매에 나섰던 것이다. 연방검찰은 이 수당의 60%는 현금으로 지급되지만, 40%는 원코인이나 다른 코인으로 지급돼 사업자의 구좌에 적립된다고 설명했다.
연방검찰은 ‘이그나토바등 원코인측이 원코인의 가격은 시장의 수요공급에 따라 정해진다고 주장했지만 실제 원코인의 가격은 회사 측에서 일방적으로 정하고 계속 올렸으며, 컴퓨터를 통해 온라인에서 채굴할 수도 없다. 원코인이 0.5파운드에서 시작해 올해 29.95파운드로 올랐다고 말했지만 회사 측이 일방적으로 정한 가격’이라고 밝혔다. 0.5파운드에서 29.95 파운드로 올랐다면 59.9배 오른 것이지만, 회사 측에서 정한 가격으로 실제로는 아무 가치가 없다는 것이다. 연방검찰은 이그나토브의 휴대폰에서 지난 1월 11일 직원들과의 회의를 통해 원코인가치를 29.95파운드, 40달러로 일방적으로 책정한 문서도 발견했다, 피라미드방식으로 투자금을 더 많이 훔치기 위해 엉터리로 가격을 올린 것이다.
◇ “정치인과 정부가 밀어주는 토큰이라 했다”… 10배 수익 유혹
복수의 제보자에 따르면 이 오프라인 설명회에서는 국내 블록체인 기술 업체 미디움(Medium), 한국은행, 한국조폐공사, 국회, 삼성전자, 카이스트 등 주요 기관 및 기업들과의 긴밀한 관계를 피력하면서 “현재 개발 중인 자체 메인넷이 완성되면 여러분이 투자한 KOK토큰 가치는 10배 뛸 수 있다”며 투자를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치인 L모, J모씨가 관여해 KOK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와 검찰 조사를 막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국내외 거래소에 상장될 것이다’, ‘오프라인 매장 등 실생활에서도 KOK토큰으로 결제가 가능해진다’는 등 각종 호재성 이슈를 만들어 투자를 부추기고, 새 투자자를 추천하면 보상하는 방식이 다단계 코인 사기 수법과 비슷한 면이 있어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탐사보도팀>
❌어제부로 카카오톡 애틀란타 단톡방 폐쇄 됐던데 송갑용 쓰레기 새끼 이미 코인 다단계 폰지사기친 이력이 있능 쓰레기 사기꾼 새끼 … KOK 콕 폰지사기꾼 쓰레기 새끼들 모두 현장 사살 해버려야 한다❌
ㅇㅈ합니다 특히 kok사기꾼들 자기들 가족까지 끌여들여가지고 40대50대 아주머니 아저씨들 제발 콕을 공부하지마시고 가상화폐에대해 공부하십쇼 가격떨어질때 말도안되는 에어드랍,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슈 등 장난하냐
하루 거래량500억인데 게이트아이오 에어드랍 물량가지고 가격하락의 원인이라고?ㅋㅋㅋ 미친놈들 공부는 그렇게하는게아니야 러시아우크라이나 인들이 kok매도해서 가격이 하락하는거라도? ㅈㄹ하네 러시아우크라이나 프론티어가 ㅈㄴ많아??? 하루 거래량ㅇ 500억인데? ㅋㅋ
메인넷 런칭도안되고 너낸 그냥 재단에서 물량넘기기에 넘어가고있는거야 바보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