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단독

워너비 그룹, NFT 다단계 대형사기

유명 연예인 앞세워 2700억대 사기 터져 경찰수사, 피해자들 검찰 추가고발 유명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고 NFT(대체불가토큰)에 투자하면 배당금을 주겠다며 다단계 판매를 벌인 워너비그룹이 NFT 판매 반년 만에 2700억원을 모집한 것으로 밝혀졌다. 6개월 동안 워너비그룹에 투자한 인원은 3만명이 넘으며 투자 피해자 중에는 10대와 90대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워너비그룹은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유사수신행위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NFT 판매 후 기존 약속과 달리 원금 ...

‘2년째 깜깜이 재정’ ...

잘린 이사진 3명 “사상 초유의 막가파 회장...법적 대응할 것" "2년째 재단재정 감사없고 무자격 이사들 대거 영입해 제명”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LA한인축제제단에서 배무한 이사장과 알렉스 차, 브랜든 리, 벤 박 이사가 다수결로 김준배, 박윤숙, 최일순 이사를 집단 제명시키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 10월 LA한인축제재단의 배무한 이사장을 검찰에 고발한 뒤 3개월만에 축제 외부 결산 감사를 요구한 이사 3명이 집단제명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정관 위배와 재정 감사 배제, CA주 검찰...

선무당이 사람잡는 ‘IPO 사기&#...

증권 라이선스 한개 없이 “고이자 투자상품" 팔아 저소득 노인아파트 살면서  "상장 컨설팅이 웬말” 메디칼 사기이력에 의사유치 ‘먹튀’로 의료업계 퇴출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말이 있다.  한인타운에서도 각종 투자사기, 코인 사기사건으로 젊은이부터 노인들에게서 쌈짓돈을 털어가면서 ...

장재민, LA한국일보 세금 800만 달러 체납...

2011년 소득세와 벌금 미납, 징수 비용 등 포함연방검찰, 국세청·재무부 조사 "합의안돼 소송"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LA한국일보(Korea Times Los Angeles Inc, 회장 장재민)가 800만 달러의 연방 세금을 체납하고 10년 넘게 방관하다 마침내 연방 검찰에 의해 피소됐다.   블룸버그 통신, Law360 등에 따르면 12일 연방검찰 세무국이 가주 센트럴 연방지법에 LA한국일보에 대한 세금 납부를 독촉하며 ...

죽어야 내리는 ‘죽음의 관광버스&#...

지역언론에 광고로 입막음...기사 한줄 안나와 일요뉴스 사무실로 편지 한장이 배달되어 왔다. “삼호관광의 부실, 악질 관광을 고발합니다”라고 적힌 이 편지에서는 한국에서 어르신 여행객과 관광을 떠난 한 동승객 S가 여행중에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한 제보였다. 그는 자...

‘김건희 오빠’ 공소장 공개

곁가지 수사…알고도 봐줬다?  김재권 기자 = 김건희 일가가 연루된 ‘양평 의혹’이 잠잠하다. 김건희 여사의 오빠 김모씨가 불구속 기소되면서 야권의 맹공이 예상됐으나 금방 사그라들었다. 고발 대상서 빠져 있던 걸 보면 더불어민주당도 구체적인 속사정은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검찰의 수사 과정서 불법행위가 드러났다. 그동안 제기됐던 의혹에 관해서도 제대로 들여다봤을까? 본지 가 입수한 공소장을 보면 석연치 않은 대목이 상당하다.  김건희 여사의 오빠인 김모씨의 공소장을 보면 그가 행한 불법행위가 적나라하게 ...

‘벼랑 끝’ 카카오 최악의 시나리오

창업자까지 딸려가나  김재권 기자 = 카카오가 창사 이래 최대 위기다. SM 시세조종을 했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나왔다. 검찰과 금융감독원은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에 이어 창업자 김범수 전 의장에 대해 구속영장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카카오는 경영진 사법 리스크에 비상 경영 체제에 들어갔다.  사법 리스크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과 검찰은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강제수사 과정서 녹취 자료 등 김 센터장이...

서울메디칼 매각사태 자초…차민영 회...

서울메디그룹은 차민영 회장이 저지른 조직적 불법과 탈법 행위로 30년간의 역사를 마지막으로 하고 매각됐다.  지난 십수년간 누적돼온 메디케어 사기사건으로 수억 달러 규모의 배상금액을 물게 된 서울메디칼그룹은 캘리포니아 사상 최대 규모에 해당하는 벌금을 배상하기로 연방법무부와 합의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금까지 연방검찰이 남가주에서 적발한 메디케어 사기 사건인 A병원의  5억8,000만달러 규모...

연방법무부 조사 ‘백기투항̵...

차민영 대표, 정부자금 불법유용, 횡령 등 중범죄 혐의  연방 법무부와 매각후 배상합의...뉴욕 헬스그룹에 매각 연방정부 자금 불법유용 및 횡령 혐의로 법무부의 강도높은 조사를 받던 서울메디칼그룹이 마침내 백기를 들었다. 지난 1일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서울메디칼그룹은 뉴욕에 기반을 둔 한인 헬스케어 회사에 최종 매각됐다. 연방 법무부(DOJ)가 지난 1년동안 정부 자금의 불법 유용 및 횡령 혐의 등 수십개의 혐의로 차민영 회장 및 이사들을 조사하며 압박에 나선지...

미주 카톡 ‘재테크 사기’…이번엔 ...

채굴기 다단계 사기 터져 피해자 속출했는데도... 이번 주말 채굴기코인 'Aleo' 투자설명회 열어 공개투자자 모집 안되는데도 김병식 지사장 강행 쉴새없이 울리는 카톡 투자상담 은퇴재산 노려 한인타운 투자사무실내고 점조직원 활동 하루 카톡 수백 건씩 메시지 보내며 친밀감 쌓아 “투자 수익 90% 넘는다” 꼬드김에 계좌 이체 유도 넘어간 즉시 원금 못 찾아…LA, OC 피해자 잇따라 코인 채굴기에 투자하면 떼돈을 벌 수 있다는 다단계 조직들의 꾐에 빠져 피해자가 속출했는데도,...

한인들 피눈물로 지은 ‘삼호관광 사옥’

'삼호관광' 안전불감증·편법·탈세·착취...신성균, 신영임 사장 부부의 배짱영업 고발 #후진국형 관광버스 전복사고, 선진국 미국서도 버젓이 발생 6월 11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남성 교민 22명을 태운 버스가 도로를 벗어나 산비탈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탑승자 전원이 부상한 가운데 교민 3명이 크게 다쳤다. 후진국형 관광버스 사고를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데도 해당여행사가 광고주라는 이유로 보도되지 않고 있다. 지난 6월 베트남에서 발생한 버스사고에서 한국 관광객 3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

죽어야 사는 남자…살려다 ‘대권 치...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부결 파장 찬성 139, 반대 138…이재명, 가결만큼 아픈 부결 비명계는 “2선 후퇴” 촉구, 개딸은 “반동분자 색출” 개인비리에 방탄국회…국민 반감확산땐 ‘친명’도 흔들 검찰은 대북송금 영장청구땐 가결 가능성 높아져 민주당 지도부가 자신하던 ‘압도적 부결’은 없었다. 단순 수치상으로도 체포안 찬성(139표)이 반대(138표)보다 한 표 많았다. 이날 본회의엔 민주당 의원 169명이 전원 참석했다. 민주당 출신 무소속 의원 5명(김진표·민형배·박완주·양정...

‘튀르키예 강진’ 남가주에 온다면

윌셔가 20여채 빌딩...팬케이크처럼 폭삭 피해악명 1994년 노스리지 지진 6.7규모 불과 7.8 규모 강진땐 지진대 6800여명 사상자 발생 집, 도로 유실 등 최대 100만명 이재민 나올수도 튀르키예 같은 ‘빅원’이 캘리포니아를 강타하면 어떻게 될까? 규모 7.8의 강진이 튀르키예를 강타한 후 8000여채의 건물이 붕괴되고 3만여명 이상의 인명 피해를 내고 있는 가운데, 미국 지질학자들과 지진 전문가들은 남가주에 빅원이 닥칠 경우 상상하기 어려운 피해가 도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질...

울타리몰 신상곤 대표 갑작스런 사퇴 왜?

지난 3년간 미주사회에서 농수산물 유통으로 빠른 확장세를 보였던 ‘울타리USA’의 신상곤 대표가 지난 1월말 대표직을 사퇴하고 한국으로 급하게 귀국한 것으로 알려져 그 사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울타리USA는 서점내 특산품 판매점으로 시작해 미국내 K-푸드 프리미엄 이커머스업체로 알려지며 최근 수년새 미 전역에 지사를 설립하는 등 활발하게 영업을 해 왔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한국식품을 가장 싸고 빠르게 집앞까지 배달하겠다는 초심을 잃고 오히려 한인마켓보다 2~3배 비싼 가격을 책정해서 한인 소비자들로부터 폭...

해고,보험영업 실패…상간녀와 불륜은 ’욕망의 ...

중앙일보에서 해고된 노세희는 거의 1년간을 무직생활을 하다가 친구소개로 고철회사에 입사했다. 사업엔 문외한인 그는 욕심이 많았다. 폼나게 성공해서 자신을 해고한 중앙일보에 본 때를 보여주고 싶었다. 그럴려면 책임있는 자리에 있어야 했는데, 은행 빚보증을 서면 대표직을 주겠다는 친구의 말에 솔깃해 보증을 섰다. 그런데 몇개월 지나지 않아 회사는 인수합병됐고, 부채 청산과정에서 은행 빚을 갚아야 했다. 은행은 회사 자산으로 부채를 갚을 수 없으니, 그의 집을 차압하겠다는 고지장을 보냈고 이를 받아든 그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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