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이스라엘, 세계 최초 4차 접종 시작…면역취약...

이스라엘이 31일 면역 취약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시작했다. AP 통신,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날부터 면역 취약자 및 요양원 거주 고령자와 직원에 대해 백신 4차 접종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한 의료 센터의 심장·폐 이식 환자들이 처음으로 4차 접종을 했다. 보건당국은 당초 면역 취약자에만 4차 접종을 승인했다가 요양원 거주 고령자들로 대상을 확대했다. 요양원 내 집단 발병 시 거주자들의 건강 위험이 높다고 판단했다.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승인한 나라는 이스라엘...

46번째 생일 맞은 타이거 우즈가 남긴 이색 ...

타이거 우즈가 31일 46번째 생일을 맞았다. 그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82승과 메이저대회 15승, 그리고 683주 세계랭킹 1위 등 누구도 넘보기 힘든 업적을 숱하게 이뤘다. 골프 통계 전문가 저스틴 레이는 우즈의 생일을 맞아 잘 알려지지 않은 우즈의 이색 기록을 소개했다. 레이에 따르면 우즈는 1997년부터 2009년까지 메이저대회에서 134언더파를 쳤는데, 이 부문 2위는 99오버파를 친 필 미컬슨(미국)이다. 233타 차 1위다. 3위는 118오버파를 기록한 어니 엘스(남아공)이다. 전성기에...

미 콜로라도 대형 산불, 주택 수백채 불타…3...

|"인구 밀집 지역이라 피해 커져"…"가뭄 지속이 대형 산불 원인" 미국 콜로라도주(州)에서 30일 시속 160㎞에 달하는 강풍을 타고 산불이 크게 번져 가옥 수백채가 불에 타고, 3만명이 넘는 주민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콜로라도주 볼더카운티는 이날 루이빌과 슈피리어 등 2개 마을 주민 3만여명에게 빨리 위험에서 벗어나라며 대피령을 발령했다. 이들 두 마을은 인구가 각각 2만1천명, 1만3천명 정도로 서로 약 6.4㎞ 떨어져 있다. 114개 병상을 보유한 한 병원도 산불의 영향권...

‘애플 따라잡겠다’…중국...

|샤오미, 31일 중국서 전략 스마트폰 샤오미12 출시 샤오미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12를 31일 중국에서 출시한다. 샤오미는 아이폰보다 뛰어난 그립감, 샤오미는 아이폰13에 비해 뛰어난 그립감과 가성비를 앞세워 애플을 뛰어넘겠다고 선언했다. 31일 IT업계에 따르면 샤오미12는 사오미12X, 샤오미12, 샤오미12 프로 등 세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이날 오후 8시부터 중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글로벌 출시는 내년 2월로 예상된다. 샤오미12X와 샤오미12의 가격은 각각 3199위안(한화 약 59만원)과 369...

미 증시서 중국 기업 일제히 주가 급등…알리바...

|골든드래곤차이나 지수 9.4% 상승…2008년 이후 최대 상승률 |"이제 오를 때 됐다" vs "불확실성 너무 커" 미국에 상장한 중국 기업들의 주가가 모처럼 급반등했다. 중국 정부의 전면적 규제로 급락한 중국 기술주 주가가 바닥을 치고 이제 오를 때가 됐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 기업들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여전히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도 여전하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나스닥(NASDAQ)에 상장한 중국 기업 주가를 반영하는 골든드래곤차이나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

비욘드 라이브 앱 출시…내일 ‘SM...

앞으로는 온라인 전용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이용할 때 별도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비욘드 라이브'를 기획·운영하는 비욘드 라이브 코퍼레이션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인 웹페이지와 앱을 개발해 오픈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네이버의 브이라이브에서 채널 형태로 '비욘드 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앞으로는 구글 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앱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전용 플랫폼에서는 공연을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기존의 라...

이탈리아 코로나19 신규 확진 10만명 넘어서...

이탈리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10만 명 선을 넘어섰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30일(현지시간) 기준 일일 확진자 수가 12만6천88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9만8천30명)보다 3만 명 가까이 불어나며 역대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검사 건수(115만352건) 대비 확진자 수 비율을 나타내는 확진율은 11%에 달했다. 최근 며칠 간의 신규 확진 추이를 보면 27일 3만810명, 28일 7만8천313명, 29일 9만8천30명 등으로 급증하는 양상이다. ...

북극 한파 휘몰아치는 지구촌…에너지 가격 다시...

에너지 소비 많은 동북아 3국·북미에 연말연시 맹추위 주춤하던 가스·원유 가격 반등…"유가 100달러 넘을 것"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든 북반구에 최저 영하 40도를 밑도는 북극 한파가 몰아치면서 한동안 주춤하던 에너지 가격이 다시 요동치고 있다. 한파로 난방 수요가 확대되면 주요 난방 연료인 천연가스와 석유 등의 소비가 늘어날 것이란 예상에서다. 특히 인구 밀집 지역이라 에너지 수요가 많은 동북아 3국과 북미 지역에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에너지가 고공행진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

올해 세계랭킹 가장 많이 떨어진 선수는 우즈·...

우즈, 41위에서 566위로 하락…박성현은 10위에서 107위 추락 올해 남자 골프 주요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이 가장 심하게 하락한 주인공은 타이거 우즈(미국)로 나타났다. 우즈는 지난해 연말 세계랭킹이 41위였지만 올해는 566위로 새해를 맞게 됐다. 무려 525계단이나 하락했다. 우즈는 2019년에는 마스터스와 조조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6위까지 끌어 올렸다. 작년에 9차례만 출전해 세계랭킹이 40위 밖으로 밀렸던 우즈는 올해는 2월 자동차 사고로 단 한 차례도 정규 투어 대회에 나서지 못하면서...

러시아, 북극서 최첨단 방공미사일 S-500 ...

"시속 6천km 이상 목표물 타격"…개량형 S-550도 개발중 러시아가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는 최첨단 방공미사일 'S-500 프로메테이(프로메테우스)'를 북극 지역에서 시험 발사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자체 소식통을 인용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식통은 "장거리 미사일 시스템 S-500 발사가 극초음속 비행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면서 "목표물이 성공적으로 타격 됐다"고 전했다. 극초음속은 음속의 5배, 즉 시속 6천120km 이상 속도를 의미한다. S-500 미사일은 이미 실전 배치된 기존...

영국·프랑스·이탈리아 3국서만 하루 신규 확진...

오미크론·델타 양대 변이 협공에 이틀 연속 사상최다…WHO "감염 쓰나미" 영국과 프랑스, 이탈리아에서만 하루 새 확진자가 50만명 가까이 늘어나는 등 유럽 주요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날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영국 정부는 29일(현지시간) 18만3천3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12만9천471명) 기록한 역대 최고치를 하루 만에 경신한 것이다. 일일 사망자도 57명으로 전날(18명) 대비 3배로 늘었다. 다만 확진자 수 대비 사망자 비율은 여전히 낮은 편이...

중남미도 재확산세 ‘꿈틀’...

아르헨 신규 확진 4만2천명…볼리비아도 6월 정점 때보다 악화 멕시코·브라질 등은 '살얼음판' 안정세…각국 백신 접종 확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유럽과 북미 등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비교적 안정세가 이어져 온 중남미서도 재확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보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4만2천32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기록한 4만1천80명을 뛰어넘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인구 4천500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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