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 소속사 대표이자 매니저, 남편인 홍상기 대표가 미주공연과 관련, 탈세 의혹이 포착돼 논란을 빚고 있다.
최근 시니어고 미디어(대표 진웅)이 지난해 10월께 상연기획(대표 홍상기)와 맺은 계약서에 따르면 상연기획측은 공연 잔금 약 6만5천달러 가량(2회 공연시)을 현금으로 요청했고 미국 도착 즉시, 현금으로 지불할 것을 요구해 왔다. 이&...
검찰공화국은 검사(檢事) 인선부터 시작된다
‘문고리 권력’ 대통령 부속실장에 강의구 전 검찰총장 비서관인사 등 핵심비서관 6자리 검찰출신…‘차관 체제’로 초기 운영
용산시대가 막을 올렸다. 검찰 공화국도 시작이 되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국회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5년 임기를 시작했다. 정치 경험이 없는, 검찰총장...
‘MB-에리카 김’ 연결 고리로 수차례 사기 행각 이력
이번엔 ‘유명 프렌차이즈 커피 빈 지분 주겠다’ 사기
투자자들 제기한 100만불 손해배상 소송서 패소
2007년 대선 무렵 불거진 'BBK 주가조작' 사건 때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지인으로 유명세를 치렀던 이동연(72)씨가 이번엔 ‘커피 빈 사기’ 소송에서 패소하자 파산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소송에서 투자 피해자들은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인 ‘커피 빈’ 사기를 당해 이동연씨를 상대로 100만불 손해 배상을 제기했다. 이동연씨는 재판...
교회를 위협하는 세력들 <1> 다단계코인업자
아버지학교 봉사 김병식씨 부부 다단계 영업
한국 본사서 지급된 거액 마케팅비 착복 혐의도
미주지역에서도 널리 알려진 두란노 ‘아버지학교’출신이 교회를 활용한 다단계영업 뿐 아니라 최근에는 다단계 코인에 손대며 교회내부에서 세일즈에 나서고 있어 논란이 되고있다. 디지털 마케팅 회사를 하는 김병식씨. 이로 인해 교인들과 아버지학교 배출 수료생들은 김씨가 ‘아버지학교’의 오랜 봉사가 다단계 조직을 구축하기 위한 도구로 쓰였다는 의혹의 눈초리를 감추지 ...
인신매매•비자사기•돈세탁…올리벳대학
대학비리 중심에…자신은 재림예수로 추앙
연방수사국 등 4개부서 합동, 대학건물 급습
한국, 중국 등 아시안 재학생들 피해 잇따라
연방 및 로컬 수사당국은 ‘재림예수’로 자처하는 장재형 목사가 설립한 ‘올리벳대학(Olivet University)’을 기습해 인신매매•비자사기•자금 세탁 등 중범죄 혐의로 조사하고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n...
‘URI 글로벌’ 왜 망했나 <1>
대가성 광고계약…직원 투서로 현대차 감사 ‘들통’
현대차 주재원 7~8명이 URI 서 영주권 편법 취득
한인 최대 광고회사로 꼽히던 URI글로벌이 현대차 주재원들의 영주권 편법취득을 미끼로 광고 계약을 유지해온 사실이 현대차 내부감사로 밝혀져 지난해 재계약 갱신에 실패 후 폐업수순을 밟고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한인사회의 베일에 감춰 있었던 황소틸(영어명 Xochitl Hwang) 대표가 주재원 영주권 미끼로 포섭해 대기...
팬데믹시대 ‘신종 풍속도'
영주권 수속 기다리던 취업 이민자들
스폰서 회사 문닫으며 ‘도로아미타불’
영주권 스폰서에 의존해 미국에 들어온 이민자들의 경우, 무사히 영주권을 손에 쥘 때까지 스폰서 회사가 별 일 없이 평탄하게 운영되기만을 두 손 모아 기도하는 마음일 것이다. 그러나 최근 침체 일로를 겪는 경기 영향으로 영주권 스폰서 회사의 재정상태가 갑자기 악화돼 한인 취업이민 대기자들 가운데 이민신청이 중단되는 ...
방송인 진웅 대표가 초대사장 맡아 5월1일 방송
시범방송 1년간 준비끝 ‘보이는 라디오’ 앱 선봬
“전세계 한인과 희노애락 나누는 방송국 될 것”
“채널 방송시대 가고 이젠 앱 방송시대”
1시간만 운전해도 잡음들리는 AM주파수
깨끗한 디지털 음질, 차량 블루투스 연동
스마트폰 하나면 내맘대로 방송 골라 청취
이젠 한국, 미국서도 앱방송이 라디오대세
미주를...
‘마이닝맥스’ 다단계사기범 박남호•써니 선 배후
마이닝맥스 다단계 사기로 뭉칫돈 자금을 마련한 박남호는 어바인에 거주하면서 마이닝맥스와 유사한 네스텐이란 사업을 론칭했다. 자금이 있다보니 론칭 초기부터 바지사장으로는 코넬대•유펜 공학박사 앤드류 백을 대표로 한 네스텐 회사를 설립해 뉴욕타임스 등에 대대적으로 광고를 했다. 학벌 간판이 빵빵한 앤드류 백 사장은 박남호가 한국에 못 나가기 때문에 자신을 대신해 네트워크 사업자들에게 사업 설명을 하기 위해서였다. 제보자들에 따르면 박남호와 써니 선은 앤드류 백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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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수익률 미끼 ‘채굴 다단계’ 사기 가장 흔해
투자자 모아오면 인센티브 지급하는 채굴 다단계
모집책도 처벌가능성 있어 투자 권유 신중해야
채굴 사기 중에서도 가장 흔한 유형은 채굴 다단계 사기이다. 채굴 사업을 영위하는 척 높은 수익률을 미끼로 투자자들을 끌어모으는 수법이다. 이 사기유형의 가장 큰 사건이 비트클럽이었다. 2010년부터 비트코인 채굴 풀을 운영한 비트클럽 네트워크의 간부 중 한명인 아벨이 유죄 혐의를 인정했다. 앞서 비트클럽 네트워크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