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행장 연봉, 호프 직원 평균 보수의 4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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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HR전문가가 분석한 케빈 김 행장의 연봉

뱅크오브호프 직원 보수 평균은 6만3437달러       

케빈 김 행장이 지난 해 받은 총연봉을 따져보니
은행 직원 보수 평균의 45배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요뉴스가 보도에 사용한 케빈 김 행장의 연봉 자료(2021년 comp)는 2020년 실적 기준으로 팬데믹에 따른 연방 정부의 각종 혜택으로 유래없는 실적을 낸 2021년을 기준으로한 2022년 4월 proxy에는 훨씬 많은 숫자를 보일 것이다. 

김 행장은 2017년4월부터 5년임기로 금년 3월말에 임기가 끝나지만 자동연임 조항이 있어 2024년 3월까지 일단 임기가 보장돼 있다. 

처음 기본 연봉은 $840,000 이었으나 2020년에는 $978,500 로 증가하였고, 실적에 따른 현금보너스를 62% 인 $605,447을 받았다. 이상이 현금 보수이고, 주식으로 3년간 분할지급되는 $1,250,000 를 받아 총 280만 달러 이상을  받은 것으로 되어 있다. 주식 보너스 경우 매해 유사하게 받는 분할 지급이 있어 정확하게 2020년에  수령한 총 현금과 주식 금액 산출은 어렵다.

기본급은 매년 인상되고, 현금 보너스와 주식 보너스는 수익성 증가와 자산, 예금 증가 등의 peer group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실적에 따라 매년 기준치와 비교한 실적을 보고 결정한다.

보너스는 2년 분할 지급하는 단기보 너스와 3년에 지급하는 장기 보너스가 있는데, 해당년도 4월에 proxy material 이 나오는 날의 주가를 기준으로 증여하는 주식 수를 계산한다.

따라서 이번 2022 년에 나오는 2021년 proxy에는 2021년 4월 어느날 기준한 주가로 주식수를 계산한다.  김행장은 현금과 주식보너스외에 기타 클럽회원권등으로 약 $76,000을 2020년에 받았다.

2021년 자료로 김행장은 약 250,000 주의 행사하지 않은 stock option 이 있고, 보유한 주식수는 921271로 고석화 명예회장에 이어2대 주주이다. 2020년 Bank of Hope의 일반직원 보수 평균이 $63,437로 김행장은 이 평균 보수의 45배를 받았습니다. 이숫자에 대해 peer group 과 비교하여 SEC 기준에 부합하다고 돼있으나 과연 행장의 능력으로 실적을 이뤘는지, 실적이 보너스를 상당히 받을만한 실적이었는지, 팬데믹 상황에서 연방정부의 지원으로 인해 이룬 실적인지는 평가하는 주체에 따라 주관적인 해석이 들어갈 여지가 충분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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