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엔젤(MAC) 사기 다단계코인

Date:

Date:

사업 실체 없고 수익모델도 없는 ‘거품 코인’

공상영화 청사진 갖고 송진호 해외다니며 세일즈 

시간 오래 걸리는 해외사업 코인가치 띄우기엔 그만

수익모델이 없고 실체가 불분명한 미라클엔젤(MAC) 다단계코인이 해외에서 과도한 코인 띄우기에 나서 사기코인의 전형적인 행태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미라클엔젤(MAC) 코인의 사업주체인 미라클시티 그룹은 올해 2월부터 미국에서 수백만평에 달하는 타운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하면서 LA 한인사회를 들끓게 했으나 실제로는 LA외곽 황무지를 사놓고 벌이는 쇼에 불과했다. 또 한인타운내 미라클시티문화원 개관으로 다양한 문화사업을 할 것처럼 유착관계에 있는 기자를 활용해 홍보기사를 썼지만 실제는 다단계코인업자에게 코인을 판매할 세미나 장소로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주서 교통방송을 한다는 소문을 퍼뜨리며 기자를 채용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제로 다단계코인 사기전력이 있는 업자에게 한국매체 기자증을 주고 기자로 채용하겠다고 나서는 등 허위 채용논란까지 빚고 있다. 이들이 LA에 와서 벌이는 행태를 계속 집중보도해 나갈 것이다. <탐사보도팀>

한국 언론에서 한번도 제대로 검증을 받아본적 없는 미라클엔젤(MAC)의 사업주체 미라클시티그룹은 주로 한국에서 검증이 어려운 해외 3세계 국가를 돌면서 개발프로젝트를 터트리며 코인가치 부풀리기 작업을 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 해에는 피지에 가서 대단위 건설프로젝트를 발표했으나 현지 영사관을 방문해 MOU 작성한 것에 불과했고, 올해는 미국에 와서 허위 공시를 했다가 본지 보도에 코인 다단계판매가 이뤄지지 않자, 캄보디아로 방향을 바꿔 동일한 사업수법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파악한 일부 코인업자들이 송진호 대표를 “MOU장사 전문”이라고 폄하하기도 했다.

송진호 대표는 미국에서서 여러 개발계획을 발표했으나 실제로는 구체적인 개발계획이 없는 장밋빛 청사진만 제시되었고 실제 사업보다는 결국 미라클엔젤코인을 띄울 목적이었다. 자금 조달은 결국 현지 LA교민들 대상으로 코인판매 세미나를 열어 할 계획이었으나 이미 본지 보도로 미라클시티의 실체를 파악한 LA한인들이 호응하지 않았다. 세미나 개최과정에서 참가자들에게 한국 왕복항공권과 20만원치 코인을 주는 대가로 참가자의 신분증과 소셜시큐리티 넘버를 요구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나중에 본지 보도로 문제가 불거지자 다단계업자 포섭용으로 미라클엔젤코인을 팔아줄 다단계업자들만 초청명단에 넣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본지는 송진호 대표의 그간 한국 행적과 다른 해외사업을 집중 분석한 결과 미국에서 벌이고 있는 일과 유사한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었다.

송진호 대표는 1년전 한국에서 한 매체 인터뷰에서 “현재 미라클시티 건설사업단은 수도권 일원에 200만 평 규모의 신도시개발 사업을추진, 우주·로봇·영상·복합테마파크를 조성 중”이라고 했지만 1년이 지난 지금 동두천 일대 개발사업으로 알려졌을 뿐 그 사업 진행이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밝히지 않고 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자금 조달방안이다. 

미라클시티는 홈페이지에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해 민간주도 공공방식으로 자금조달을 하겠다고 밝혔다. ㈜ 드림우드(AMC 26%) + 시공주관사(컨소시엄 25%) + 금융기관(8%) + 자산운용사(외자유치13%)  + 지자체(3%)로 지분 구성을 해서 경기도 동두천시 상패동, 안흥동 일원에 대지면적 약981,000평(3,237,300㎡)을 짓겠다고 되어 있지만 아직까지 자금계획이 진행된 것이 없다. 98만평 개발계획은 송 대표가 인터뷰에서 밝힌 수도권 일대의 200만평의 절반에 불과한 것이다.  

미라클엔젤코인(MAC)는 코인판매를 위해 교묘하게 이름을 잘 알려진 미라클로 통일해 투자자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즉 유사한 업체명으로 인한 투자자들의 투자 실수도 주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한국언론에서 제기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코인으로 잘 알려진 미라클(MQL)프로젝트와 미라클시티(MAC)와 혼돈을 주고 있다. 미라클(MQL)은 별도 공지를 통해 “미라클시티는 우리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힌 적도 있다. 

미라클(MQL) 프로젝트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다양한 음악 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음악 팬들이 직접 참여하여 포인트를 보상받고 기획, 제작, 배포 및 소비를 팬 베이스 프로듀싱 플랫폼 팬픽(FanPick)을 통해 원스톱으로 즐기며 공유할 수 있다. 또한 테크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모든 것이 투명하고 안전한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반면 미라클시티는 미라클엔젤(MAC)을 운용하는 회사로 외부에는 미라클시티 개발이나 ATM 지하철역 상용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한국에서조차 정확한 비즈니스 모델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이렇게 되자 블록체인 전문가는 “업체명을 혼동하여 자신이 원하지 않는 곳에 투자하는 실수가 일어나지 않지 않도록 코인의 특정 코드를 나타내는 ‘티커’를 확인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미라클시티는 동두천과 양주, 평택에 3군데 테마파크를 짓겠다고 했지만 사업타당성이 검증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미라클시티가 해외사업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실체가 1~2년내 드러나지 않고 해외 당국의 건설규제나 법안, 승인 등을 이유로 4~5년 뒤에 사업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초기에 코인가치 띄우기에는 그만인 것이다.

이런 미라클엔젤(MAC) 코인 띄우기에 앞장서고 있는 것은 <한국생활체육뉴스> 매체의 김성진 기자이다. 그는 미라클시티 보도기사를 웹사이트 전면에 배치하고 미국, 캄보디아 등을 동행취재하며 소위 말하는 ‘빨아주는’ 기사를 작성하고 있다. 

김성진 대표가 운영하는 NKBS뉴스통신 대문에 걸려있는 미라클시티 홍보기사.
그가 운영하고 있는 다른 스포츠계열 신문들도 지속해서 미라클시티 홍보를 해왔다.

그는 미국에서 피해를 호소하는 한 다단계업자를 만나 “내가 KBS 공채 출신이다. 내가 전화만 하면 한국에서 누구라도 연결할 수 있다”며 다단계사기 횡령건 해결사를 자처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미국내 교통방송국을 만들 것”이라며 다단계사기 전력이 있는 자에게 기자증을 즉석 발급해 줘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기자증의 유용성을 묻는 다단계업자에게 김성진은 “이 기자증이면 한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이나 축구, 야구 경기에 무료 관람할 수 있다”며 “우리가 책임지고 다단계 코인판매업자를 타 언론매체로부터 지켜줄 테니 대신 미라클코인 판매를 적극 도와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미라클시티 코인띄우기 ‘호위무사’를 자처하는 김성진은 본지가 미라클시티 비판기사를 내자 본지의 정상적인 광고계약서를 문제삼아 팩트체크 없이 기사를 보도하는 등 도저히 공채기자 수준으로 보기 힘든 윤리의식을 드러내고 있다. 

실제로 김성진 대표는 <스포츠한국TV> 매체는 스포츠한국과 전혀 관련이 없고 NKBS뉴스통신도 KBS와는 전혀 무관하지만 도메인을 kbs12.co.kr로 쓰는 등 언론에 무지한 일반인이 보기에는 권위있는 언론사 또는 국가기관통신업자를 교묘히 사칭하며 소위 ‘언론장사’를 하고 있는 것이다. NKBS 통신에는 미라클시티 기사가 고정으로 배치돼 있고 내용은 장밋빛 개발 계획기사로 미라클시티 송진호와 유착관계를 드러내놓고 있다. 

특히 스포츠 관련 매체의 기자가 다단계 코인업자들과 결탁하며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하는 이런 행위는 근절되어야 할 것이며 이런 행위는 범죄방조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김성진 발행인은 깨달아야 할 것이다. 

세계에서 다단계 코인과 보이스피싱 범죄가 가장 많은 한국사회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가야 할 언론의 직무유기를 본지는 고발기사를 통해 알리며 미국에까지 진출해 교민들의 쌈짓돈을 노리는 다단계업체들의 얄팍한 사기행태를 지속적으로 탐사보도해 갈 것이다.

[제보 안내]

미라클앤젤(MAC) 코인으로 피해를 입은 교민들과 한국 피해자들은 아래 이메일 주소로 제보하면 한국 공정위 및 방송사들과 공동대처해 나가고 그 결과를 개별통지해 드립니다. 

 제보: info@sundaynewsusa.com

SundayNews USA 는 권력과 자본의 간섭을 받지 않고 진실만을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며, 후원 회원들의 회비로 제작됩니다. 월 후원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주세요.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Captcha verification failed!
CAPTCHA user score failed. Please contact us!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Popular

spot_img
spot_img

More like this
Related

LA신학교 총장이 다단계사기 돈세탁 가담

신학교 총장 목사가 다단계 돈세탁 가담

코스닥 상장사 보성파워텍 직원 수백억대 횡령 ...

코스닥 상장사 보성파워텍 직원 수백억대 횡령 배임

상습폭행, 사기결혼 상습범 김기철의 실체

The list of girlfriends on Kicheol Kim's Facebook. Even after remarriage, he claimed to be single and exchanged messages with around 200 women, regardless of nationa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