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없는 코인 다단계 판매로 한인사회가 피폐해지고 있지만 어느 누구하나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일요뉴스는 수년전부터 한인사회에 기생하며 엄청난 피해를 입힌 코인 다단계 세력 취재를 위해 모든 취재인력을 투입해 하나 하나 파헤쳐 갈 것입니다. 보험다단계 판매도 마찬가지 입니다. 교묘하게 금융상품으로 위장해 유사사신에 해당하는 판매행위로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이 입을 다물고 있는 사이 또 다른 피해자가 피해를 입는 것을 막기 위해 계속되는 시리즈로 고발해 나갈 것입니다. <일요뉴스>
자바인근서 신규사업 론칭준비 포착
자금난으로 부도 처리돼 기업 회생 절차 끝에 회사를 헐값 매각한 포에버 21이 자바에서 장도원이 매입한 건물에서 재기를 위한 신규 사업을 론칭하고 있어 고의 부도 의혹마저 일고 있다. 2500여명에 달하는 부도 피해자들을 양산하고도 한 줄의 사과성명, 유감 표명 없이 은닉한 자금으로 새로운 사업을 펼치는 것은 참으로 후안무치한 행위다. 본지는 2주간의 잠복 근무 끝에 포에버21 전 회장 장도원, 장진숙 부부가 소유한 건물에서 신규 사업을 벌이는 현장을 취재했다.&nb...
친중•친북 정책 기조서 반공주의 부활에 기지개
"출세하려면 공안으로 가라." 한때 검찰에서 유행하던 말이 다시 회자될 예정이다. 전두환 정권 이후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당시 검찰 공안부는 검사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던 소위 '끗발 있는' 부서였다. 검찰 최고의 요직으로 꼽히며 주로 동기생 가운데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엘리트 검사들이 배치됐다.
하지만 수사 대상자들에겐 공포의 대상이기도 했다. 80년대 민주화 운동 시기 검찰 공안부는 민주화를 요구하며 저항하는 국민을 독재...
현 정권 검찰총장 정치권 직행 야당 후보로정계입문 최단기 대선 당선‘검찰 중립성 훼손’ ‘정치보복 논란’처 김건희 주가조작•타이거월드 강탈 사건동해전기 황하영사장 등 측근 비리 막아야
대한민국 최초로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이 나왔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정치권입문 이후 가장 단기간 내에 최고지도자 자리에 오른 인물이다. 검찰총장의 정치권 직행,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경험 부족이나 각종 의혹 등의 한계를 정권교체 열망이 덮은셈이다. ‘닥치고 정권교체’란 말이 현실화됐다.
문재인 정권 검찰총장, 야당 후보로 정계 입문...
최재경, 남기춘 앞에서 끌고김오수, 주진우, 한동훈 뒤에서 밀어대장동 의혹에 등장하는 검사들 공통점은 특수통최재경 중수부장, 윤 주임검사 부산저축은행 사건 때 대장동 종자돈 마련곽상도 영장 받아낸 일선 검사 좌천 “대장동 수사 뭉개”대선 언론보도 막고 ‘무풍 지대’ 연출
‘파격’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설명하는 핵심어다. 2016년 12월 대전고검 검사로 있던그는 ‘최순실 특검팀’ 수사팀장을 맡아 정국의 복판에 섰다.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가출범한 뒤에는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발탁됐다. 2019년 6월에는 1988...
장도원 회장, 법원에 앰비앙스 실형 노씨 탄원서 내
관세 포탈 실형 불구 “도둑이 도둑놈 응원하는 격”
포에버 21 파산후 채무 변제를 피해 잠적중인 장도원, 장진숙 부부가 관세 포탈 혐의로 1년 실형과 8150만불 추징금 납부 선고된 LA 한인의류업계의 대표 업체 앰비앙스(Ambiance)사의 노상범(68•영어명 에드 노)대표를 위해 법원에 선처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나 물의를 빚고 있다. 엄청난 채무로 피해를 끼친 장도원, 장진숙 부부가 세금 포탈 등...
러시아가 벌인 ‘하이브리드 전쟁’ 전모
군대보다 ‘유령’이 먼저 우크라이나 진입했다
‘21세기는 하이브리드 전쟁의 시대다.’ 군사 전문가들의 말처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나라가 있다. 바로 러시아다. 하이브리드 전쟁이란, 재래식 전투와 더불어 가짜뉴스, 심리전, 사이버 공격, 정치공작 등으로 상대국에 공포와 혼란을 일으키는 현대전을 일컫는다. 전면전으로 비화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도 초기에는 이런 공작부터 진행됐다. 요컨대 우크라이나를 불안정하게 만들기 위해 고전적...
미 소비자물가 상승률 40년만에 최고점
주식, 부동산 모두 거품 경고등 켜져
‘우상향 간다’는 주식 유투버 경계해야
그간 저금리 영향으로 부풀어 올랐던 미국 경제의 거품이 꺼지기 시작하고 있다. 2000년에는 주식 거품(닷컴버블), 2008년에는 부동산 거품(글로벌 금융위기)이 원인이었다. 지금은 모두가 체감하고 있듯이 주식과 부동산 모두에 그때보다 더한 거품이 끼어있다. 미국 경제가 올해 중으로 곤두박질 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미국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7.5%)이 40년만에 최고치를...
고석화 명예이사장- 케빈 김 행장 ‘오너십 경쟁’
유재환 행장 – 마크 이 CCO 동반 사퇴 카드로 합병
고, 대주주 세력 없는 케빈 김 행장 얕봤다가 일격
김의 이사회 장악에 백기 들고 이사장직 사임 ‘굴욕’
아들 피터의 대관식까지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
2016년 7월초, 고석화 윌셔은행 이사장과 케빈 김 BBCN 행장은 자리에 마주 앉았다.&n...
더소스호텔 파산보호신청기각…청산절차 진행
한인들에게 잘 알려진 부에나팍 시의 유일한 4성급 호텔 ‘더소스 호텔’은 누구의 품에 안길까?
연방파산법원은 지난 10일 더소스호텔(The Source Hotel)이 신청한 파산보호신청을 기각하는 명령을 내리자 호텔 청산 이후 절차와 호텔 소유권에 대해 관심이 몰리고 있다. 더소스호텔은 챕터 11신청 이후 부동산매각 등으로 수습에 나섰지만 채권자인 세이디버드렌딩유한회사가 파산보호에 반대했으며, 이에 맞서 호텔 ...
은행 HR전문가가 분석한 케빈 김 행장의 연봉
뱅크오브호프 직원 보수 평균은 6만3437달러
일요뉴스가 보도에 사용한 케빈 김 행장의 연봉 자료(2021년 comp)는 2020년 실적 기준으로 팬데믹에 따른 연방 정부의 각종 혜택으로 유래없는 실적을 낸 2021년을 기준으로한 2022...
박인영 마케팅 부행장 간교한 술책, 기자 매수활동 간주
본지 대표님 만나 "같은 동네 주민 아니냐” 읍소 작전
앞에선 “광고 줄테니 기사 내려달라” 뒷론 “법적 대응”
독점적 지위 이용한 언론 억압 여부 금융당국에 제소
박인영 마케팅 부행장은 중앙은행 시절에는 ‘서강 라인’인 김영석 이사장과 학연을 과시하며 홍보 마케팅을 맡았고, 언론사를 통해 각종 정보를 빼내 BBCN 합병 당시 나라은행 이사들을 동향을 파악하는 데 역할을...
그러나...행장 개인의 사유화는 막겠습니다
뱅크오브호프의 본지 보도 정정요구에 대한 재반박
언론에서 기업관련해 비판 기사를 쓰는 것은 주의 환기성입니다. 비판 자체가 관심입니다. 비판은 대화를 해보자는 것입니다. 기업측의 반론을 통해 대중들은 새롭게 알게 됩니다. 언론의 비판을 듣기 싫다고 비판 자체를 아예 틀어막게 되면 때론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금융위기 당시 강제 폐쇄를 ...
지난 2월10일자 본지의 <제네바 메디컬센터’ 리모델링 분양, 서울메디컬에 도전장>이란 기사가 나간 후 조경구 전문의는 본지 대표와 편집인을 전화와 텍스트를 통해 위협해 왔습니다.
조 전문의는 2월 11일 본지 편집인에게 “I will hire criminal lawyer to send you and your boss to prison”이라고 위협적인 메시지를 보냈다. 이 메시지 이후 조 전문의는 이어진 전화 통화에서 “난 공수부대 군의관 출신이야. 기사 안내리면 공수...
케빈 김 행장 이사회 장악 어떻게 했나?
이사회를 지배하는 자, 은행을 지배한다.
은행 이사회는 여느 기업처럼 은행 지배구조의 정점을 찍는다. 은행의 정관, 즉 은행 소재지를 시작으로 주식 발행 종류 및 수량, 이사회, 임기, 권한 등 모든 사항이 이사회에서 의결된다. 2008년에 중앙은행 신입 이사로 발을 디딘 케빈 김은 13년만에 미주 최대 한인은행에서 은행장과 이사장, 프레지던트까지 겸직하는 초유의 역사를 써내려 왔다. 은행권 출신이 아닌 회계×재정변호사가 그는 어떻게 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