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소스호텔 파산보호신청기각…청산절차 진행
한인들에게 잘 알려진 부에나팍 시의 유일한 4성급 호텔 ‘더소스 호텔’은 누구의 품에 안길까?
연방파산법원은 지난 10일 더소스호텔(The Source Hotel)이 신청한 파산보호신청을 기각하는 명령을 내리자 호텔 청산 이후 절차와 호텔 소유권에 대해 관심이 몰리고 있다. 더소스호텔은 챕터 11신청 이후 부동산매각 등으로 수습에 나섰지만 채권자인 세이디버드렌딩유한회사가 파산보호에 반대했으며, 이에 맞서 호텔 ...
은행 HR전문가가 분석한 케빈 김 행장의 연봉
뱅크오브호프 직원 보수 평균은 6만3437달러
일요뉴스가 보도에 사용한 케빈 김 행장의 연봉 자료(2021년 comp)는 2020년 실적 기준으로 팬데믹에 따른 연방 정부의 각종 혜택으로 유래없는 실적을 낸 2021년을 기준으로한 2022...
박인영 마케팅 부행장 간교한 술책, 기자 매수활동 간주
본지 대표님 만나 "같은 동네 주민 아니냐” 읍소 작전
앞에선 “광고 줄테니 기사 내려달라” 뒷론 “법적 대응”
독점적 지위 이용한 언론 억압 여부 금융당국에 제소
박인영 마케팅 부행장은 중앙은행 시절에는 ‘서강 라인’인 김영석 이사장과 학연을 과시하며 홍보 마케팅을 맡았고, 언론사를 통해 각종 정보를 빼내 BBCN 합병 당시 나라은행 이사들을 동향을 파악하는 데 역할을...
그러나...행장 개인의 사유화는 막겠습니다
뱅크오브호프의 본지 보도 정정요구에 대한 재반박
언론에서 기업관련해 비판 기사를 쓰는 것은 주의 환기성입니다. 비판 자체가 관심입니다. 비판은 대화를 해보자는 것입니다. 기업측의 반론을 통해 대중들은 새롭게 알게 됩니다. 언론의 비판을 듣기 싫다고 비판 자체를 아예 틀어막게 되면 때론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금융위기 당시 강제 폐쇄를 ...
지난 2월10일자 본지의 <제네바 메디컬센터’ 리모델링 분양, 서울메디컬에 도전장>이란 기사가 나간 후 조경구 전문의는 본지 대표와 편집인을 전화와 텍스트를 통해 위협해 왔습니다.
조 전문의는 2월 11일 본지 편집인에게 “I will hire criminal lawyer to send you and your boss to prison”이라고 위협적인 메시지를 보냈다. 이 메시지 이후 조 전문의는 이어진 전화 통화에서 “난 공수부대 군의관 출신이야. 기사 안내리면 공수...
케빈 김 행장 이사회 장악 어떻게 했나?
이사회를 지배하는 자, 은행을 지배한다.
은행 이사회는 여느 기업처럼 은행 지배구조의 정점을 찍는다. 은행의 정관, 즉 은행 소재지를 시작으로 주식 발행 종류 및 수량, 이사회, 임기, 권한 등 모든 사항이 이사회에서 의결된다. 2008년에 중앙은행 신입 이사로 발을 디딘 케빈 김은 13년만에 미주 최대 한인은행에서 은행장과 이사장, 프레지던트까지 겸직하는 초유의 역사를 써내려 왔다. 은행권 출신이 아닌 회계×재정변호사가 그는 어떻게 한인 ...
케빈 김 행장, 연봉 300만불 ‘연봉 킹’덩치는 리저널 뱅크...고객 서비스는 '뒷걸음'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로 불황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며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미주 한인 최대은행으로 꼽히는 뱅크오브호프 케빈 김 은행장 급여가 무려 300만불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져 한인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주류 은행들은 코로나 장기화로 수수료 인하 및 개인 대출 연장 서비스 등을 고통분담에 나서는 것에 반해 뱅크오브호프는 한인 최대은행으로서 책임있는 역할보다는 외형적인 성장과 은행장 개인의 권력 확대에 치중하고 있...
<미스테리 추적>
마라톤 330회 완주 미주 최고 기록 보유자
최고의 샤핑몰 '플라자 멕시코' '소스몰' 개발 주역
전체 부동산 지분 50% 오너십. 자살인가? 타살인가?
지난해 10월 10일 4시. 한인 마라톤클럽 ‘포레스트 러너스’ 멤버인 K는 들뜬 마음으로 눈을 떴다.
이 날은 아름다운 롱비치 해안과 다운타운을 달리는 롱비치 마라톤이 열리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새벽 일찍 카풀 차량에 탑승했다. “채 코치님은 안 보이시네요? 벌써 출발...
포에버 21은 왜 파산했나?
파산 직전에 재산 빼돌리기에 피해 업주들 격분...한국 채권단선 원정환수조 파견
세기적 재앙인 코로나-19가 이 땅을 엄습하던 때가 2019년 연말이었다. 이 재난이 발생하기 3개월전인 9월 “포에버 21의 파산”이란 소식이 터졌다. 국내외 한인들은 물론 전세계 의류계도 놀랐다. 소위 ‘아메리칸 드림’의 주인공 한인 장도원-진숙 부부 의 ‘성공신화’가 막을 내린 것이다. 한 때 미국의 400대 부자 대열에 우뚝 섰던 한국계 기업 포에버 21이었다. 특히 장진숙씨는...
서울메디컬그룹 차민영과 ‘29년전’ 악연
한인타운 부동산 큰 손이자 ‘LA 소송꾼’으로 불리는 조경구 신경내과 전문의가 서울메디컬그룹을 상대로 연초부터 도전장을 냈다. 조 전문의가 이끄는 부동산 개발사 ‘미타 그룹’은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4가와 버질에 위치한 슈라이너 어린이 병원이 패사디나로 이전하면서 비게 된 병원 건물을 2017년 2,405만달러에 매입했으며 그동안 메디칼 센터 설립을 위한 LA 시정부...
열차털이 강도 작년 대비 160% 증가검찰의 관용주의가 범죄 증가 불러
보름 전 언니가 보내준 선물을 아직 받아보지 못하셨습니까?3주 전 속달로 주문한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가 아직도 안 와서 애태우고 계신가요?아마도 그 물건들은 요즘 로스안젤레스 지역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화물열차털이 강도들의 손에 들어가 있을 확률이 높다.
LA 지역에서 화물열차가 떼강도들에게 화물을 약탈 당하는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유니온 퍼시픽 철도 관계자는 “하루 평균 90개의 컨테이너가 철도운송 도중 화물 일부를 약탈...
코비드19 사망자 숫자 증가의 대부분은 델타변이 환자
LA 카운티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당국은 오미크론 변종이 카운티와 주 전역에 기록적인 감염을 유발한 것이 아니라 델타 변종과 관련이 있다고 발표했다.지난 한 주 동안 카운티는 하루 평균 COVID-19 사망자가 24명으로 한 달 전 14명에서 증가했다. LA 카운티의 COVID-19으로 인한 사망자 숫자는 수요일에 39명, 목요일에 45명이며 이는 지난 가을 이후 제일 높은 사망자 숫자라고 밝혔다.
바바라 페러 공중보건...
대선후보 윤석열의 아내 김건희씨와 양모 검사가 과거 동거를 했다는 동거설이 불거진 가운데 두사람의 관계는 어떤 관계인지, 동거설이 사실인지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두사람의 동거 사실을 최초로 제기한 사람은 19년째 윤 후보 장모 최은순씨와 법정싸움을 벌이고 있는 사업가 정대택씨입니다. 정씨는 지난 2003년 ...
“학교 통폐합과 교명 변경으로 혼동”…영락고·영락여상 합친 적 없고 교명 변경 혼동 납득 어려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허위 이력 논란’에 대한 윤석열 캠프 측 해명이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김건희 씨가 대학에 제출한 복수의 교원 지원 이력서에 영락여상을 영락고 내지 영락여고로 잘못 기재한 부분을 두고 국민의힘 선대위는 “학교 통폐합 및 교명 변경으로 인해 혼동했던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하지만 일요신문 취재 결과, 영락고와 영락여상은 통폐합된 적이 없었다. 또 교명 변경 해명 역시 납득하기 ...
신풍제약이 연이은 악재로 인해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신약 개발은 제자리걸음이고, 주주들의 원성은 하늘을 찌르는 마당에 사정기관마저 심상치 않은 눈빛으로 회사를 낱낱이 살펴보는 형국이다. 상장폐지가 현실화 되더라도 그리 놀랄 것 없는 분위기다.
고 장용택 창업주가 1962년 설립한 신풍제약은 항생제, 혈전용해제, 향정신성약품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중견 제약사다. 장 창업주가 세상을 떠난 후 오너 2세인 장원준 전 대표가 사실상 경영을 총괄했지만, 2011년부터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했다.
연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