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통폐합과 교명 변경으로 혼동”…영락고·영락여상 합친 적 없고 교명 변경 혼동 납득 어려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허위 이력 논란’에 대한 윤석열 캠프 측 해명이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김건희 씨가 대학에 제출한 복수의 교원 지원 이력서에 영락여상을 영락고 내지 영락여고로 잘못 기재한 부분을 두고 국민의힘 선대위는 “학교 통폐합 및 교명 변경으로 인해 혼동했던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하지만 일요신문 취재 결과, 영락고와 영락여상은 통폐합된 적이 없었다. 또 교명 변경 해명 역시 납득하기 ...
청탁금지 위반, 갑질 의혹 물의에 전격 귀임 조치
3월 대선 앞두고 현 정권 부담 덜어내기 조치로
청탁금지 위반 및 갑질 의혹으로 물의를 빚고 있던 박경재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에게 전격 귀임 조치가 내려졌다.
31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박 총영사는 개인 사정으로 다음 달 1일부로 귀임할 예정이다.
박 총영사는 지난해 5월 임기를 시작해 부임 1년7개월여 만에 귀임하게 된다. 총영사 임기가 통상 2∼3년이라는 점에서 비교적 조기 귀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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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20일 거래량 평소의 6배…전문가들 “주가조작 실패해 정리한 날” 해석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이 부인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해소시키기 위해 김 씨 주식계좌 거래내역까지 공개했지만 오히려 의문은 증폭되는 상황이다. 일요신문은 2010년 5월 20일 신한증권과 동부증권 간 거래에 삭제된 내역이 ‘출고’가 아닌 ‘입고’일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관련기사 ‘출고 아닌 입고?’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새 단서). 그런데 일부에선 왜 하필 5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