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보수’ 전광훈 목사 미주순회집회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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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부터 2월9일까지 LA, 시카고, 뉴욕 등 10개 도시서 성황
“북한 거짓선동 깨고 조국지킬 역할은 미주 한인들”…한인 뜨거운 잇단호응

대한민국 광화문에서 발현된 애국보수의 뜨거운 메아리가 미국 전역에 퍼졌다.

한국에서 보수우파 정치활동을 하고 있는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미주순회집회가 미국 10여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열려 조국통일의 열망과 북한 핵무기 위협에서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신념을 보여주었다.

이번 집회는 전광훈 목사가 창설한 ‘세계한인교민청’ 미주지부 각 지회가 주관한 ‘자유통일을 위한 광화문 국민대회’로, 지난달 23일 시애틀을 시작으로 밴쿠버, 토론토, 뉴욕, 워싱턴DC, 시카고를 비롯 애틀랜타, 로스앤젤레스, 산호세, 하와이 등 10개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며 뜨거운 성황을 이뤘다.

시카고 집회는 지난 1일 오후 5시30분 시카고 북서 서버브 노스필드 소재 Christian Heritage Academy서 1천여명의 한인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시카고지역 대표를 맡고 있는 이종희 일리노이 대사는 “한국에서 통일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애국 전사들의 강연을 한꺼번에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계기였다”며 “많은 한인들이 고국에서 정치적으로, 교계에서 탄압받고 있는 전광훈 목사님의 애국적 보수운동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는 장경동, 조나단, 서요한, 강헌식, 김병호, 오영석 목사와 조영호 장로 그리고 이희천, 김국성, 손상대 교수와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등이 강연자로 참여했다.  
   

지난 1일 시카고 북서 서버브 노스필드 소재 Christian Heritage Academy서 1천여명의 한인 동포들이 참석해 전광훈 목사의 강연에 호응을 하고 있다. 

시카고 집회에 이어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뉴욕 하크네시야교회(전광성 목사)에서 열리는 ‘자유통일을 위한 뉴욕 광화문 국민대회 성령의 나타남 특별성회’로 열렸다.

“미친 자(김정은)에게 운전대를 맡길 수 없다”는 본 회퍼의 명언이 집회 주제로 열린 이 집회를 통해 미국에서도 대한민국의 항구적인 발전을 바라고 북한의 핵위협에 단호하게 대처하길 원하는 많은 미주 한인들의 정통파 보수세력을 집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뉴욕 집회에는 강사로 전광훈 목사 외에 장경동, 손원배, 강현식, 서요한, 조나단, 김병호, 오영석 목사 등이 참가하며 이춘근, 이희천, 김학성 교수 등도 강사로 참여해 4일간 성황을 이뤘다.

이들은 자유 통일, 주사파 척결, 주한미군 철수 반대 등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청중들의 이해와 지지를 당부했다.

애틀란타 집회 역시 2월 2일 한인 밀집 도시인 둘루스에 위치한 더화운틴교회에서 개최돼, 미국내 신흥 한인 거주지로 떠오르는 애틀란타 한인들의 참여들이 두드러졌다.

다음은 미주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LA 집회였다. 자유통일 남가주 광화문 국민대회 본부와 미주 사랑제일 교회는 2월3일부터 5일까지 ‘남가주 광화문 국민대회’ 및 ‘성령의 나타남’ 행사로 열렸다.  
이 행사는 한인타운 내에 위치한 이디오피안 크리스찬 펠로쉽 교회(3405 W. Pico Blvd., LA)에서 ‘성령의 나타남’ 행사는 3일, 4일, 5일 오후 6시에 진행되고, ‘광화문 국민대회’ 행사는 4일 오전 10시30분부터 개최되는 등 다채롭게 준비됐다.  역시 강사진으로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해 장경동 목사, 강헌식 목사, 서요한 목사, 조나단 목사, 김병호 목사, 오영석 목사, 이희천 교수, 이춘근 박사, 김학성 교수, 손상대 교수, 김국성 교수, 조영호 장로 등 매머드급 강사진 규모였다. 이날 순회집회에는 참석하기 위해 한국에서 온 88명의 교인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미주 순회지역 집회기간 내내 전광훈 목사(사진)는 “미주 한인들이 한국 정치, 교계가 북한의 거짓메시지인 평화 협정, 종전 선언, 주한미군 철수 등에 속지 말고 깨어나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한다”며 “자유 통일과 적화 통일의 선택이라는 정점에서 초강대국 미국에 사는 한인들의 역할이 아주 크다”고 역설했다.  
   
그는 “애국운동으로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가까스로 이겨 나라를 구했다”며 “현재 민주당이 입법 독재로 한국의 발전을 막고 있는 만큼 다음 총선에서 ‘국민의 힘’이 200석이 넘는 다수당이 되도록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이번 미주 순회집회는 좌파 독자들의 눈치를 보던 기존의 언론사들은 거의 보도하지 않았으며, 교계의 일보 진보적 목사들도 이번 집회가 극우보수파 전광훈 목사에 대한 지지로 비춰질까 우려, 교인의 참여를 막거나 설교시간에 부정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이 행사를 준비했던 한 관계자는 “이번 미주순회집회는 한국에서 촉발된 언론계 및 교계를 장악한 좌파들의 영향력이 미주에서도 재현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도 큰 소득”이라며 “미주에서도 보수 정통우파를 지지하는 언론사의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23일 시애틀을 시작으로한 미주순회집회 강사진들은 밴쿠버, 토론토, 뉴욕, 워싱턴, 시카고, 애틀랜타, LA, 샌호제, 하와이 등을 2월 9일까지 마치고 귀국했다.

전광훈 목사가 진행한 미주순회집회 중 뉴욕 집회를 알리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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